by김보리 기자
2011.02.21 10:50:04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북미지역에서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
기아차(000270)는 대학생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 그룹 '독도레이서'의 북미지역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그랜드카니발 1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독도레이서'는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전세계 곳곳을 방문해 독도를 알리는 독도 알리기 세계일주를 진행한다.
이들은 현지 대학, 한국인 학교 등을 방문해 한국과 독도를 알리는 세미나와 사물놀이, 탈춤, 판소리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이 결합된 '독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기아차의 대학생을 위한 웹 공간인 블로그 '펀키아(http://www.funkia.kr)'와 펀키아 트위터(http://www.twitter.com/fun_kia)를 통해 세계를 '독도레이서'의 활동을 중계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도레이서의 열정을 세계에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기아차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