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11.02.17 10:19:50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정부의 기름값 인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Oil도 서민용 난방유 가격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다.
S-Oil(010950)은 17일 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안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서민층이 주로 사용하는 난방유(등유) 공급가격을 시장상황에 따라 리터(ℓ)당 최대 60원까지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에너지와 GS칼텍스도 17일부터 난방유 공급가격을 ℓ당 50원 내렸다. 현대오일뱅크는 16일부터 난방유 공급가격을 ℓ당 10원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