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최고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

by김정민 기자
2010.08.23 11:22:43

파이낸스아시아紙서 3년 연속 수상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박준현)은 아시아금융시장 전문 월간지인 파이낸스아시아에서 선정하는 `프라이빗 뱅크 컨트리 어워드 2010`에서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9월 `아시아의 부자(Asia’s Rich)` 특집호에서, 아시아 각 국가의 자산관리회사(Private Bank)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파이낸스아시아는 삼성증권의 선정 이유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성향이 두드러지고, 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삼성증권의 쉬운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로 많은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을 론칭하고, 자산배분과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춘 PB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1년새 자산 1억원 이상 고객도 1만2173명 증가한 7만1162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