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8.12.12 13:09:34
NPD분석..삼성과 소니 판매량 증가
샤프와 LG는 판매량 감소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미국시장에서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가전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시장조사업체인 NPD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기간 특수를 누린 업체는 삼성전자(005930)와 소니, 웨스팅하우스, 도시바로 나타났다.
그러나 샤프와 LG전자는 오히려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LCD TV 판매량은 6만8000대였으나 올해는 4배 가량 증가한 23만6000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특수로 48주차(11월29일) LCD TV 시장점유율이 27.3%로, 2위인 소니(15%)와의 격차를 12%P이상으로 크게 벌렸다.
소니는 작년 7만대 LCD TV 판매에서 올해 13만대 판매로 2배 가량 성장했다.
도시바와 저가브랜드로 꼽히는 웨스팅하우스는 각각 올해 4만7000대와 11만5000대의 LCD TV를 판매해 작년보다 늘었다.
반면 샤프는 작년 10만7000대 LCD TV 판매에서 올해 5만7000대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LG전자는 작년 4만대 판매에서 올해 2만8000대 판매로 2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