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8.10.17 14:23:04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바투 시범서비스 오픈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온미디어(045710)가 21세기형 두뇌전략게임 ‘바투’를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온미디어는 자회사인 게임 개발사 이플레이온을 통해 개발한 ‘바투’(www.batoo.com)가 17일부터 시범서비스(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투’는 바둑의 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더욱 전략적이고 스피디한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11줄의 맵에서 진행되는 바투는 기존 바둑의 룰 외 ‘베이스빌드’ ‘턴베팅’ ‘히든’ ‘스캔’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삽입했다.
온미디어는 "세계 최초로 게임방송 ‘온게임넷’과 ‘스타리그’를 탄생시키며 축적한 온미디어만의 e스포츠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e스포츠 문화로의 발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온미디어는 이번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바투체험단’에 응모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25일간, 하루 4시간씩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바투’에서는 이번 시범서비스 기간 중,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캐릭터별 특화된 스킬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링, 곤, 루이, 아라 등 총 4종의 캐릭터와 ‘베이스체인지’ ‘타임어택’ ‘히든잠금’ 등의 스킬 아이템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시범서비스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예정인 유창혁 등 프로기사 5인과 바투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프로와 한판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미디어는 총 100판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이나 100만원 기프트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