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정보문화상 대통령상 수상

by이경탑 기자
2001.06.04 15:52:11

[edaily]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정보문화상 대통령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 권태승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과 배병관 삼성테크윈 대표이사 등이 정보화 유공 동탑산업훈장 대상자로 확정됐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8일 코엑스에서 제1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갖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에게 정보화 유공자 포상 및 정보문화상 시상식을 가진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이 날 세계적인 석학인 앨빈토플러 박사를 초청하여 "지식기반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전략(Emerging Third Wave in Korea)"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도 개최한다. 정통부는 정보화 유공자로 권태승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과 배병관 삼성테크윈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포상하기로 했다. 또 이창훈 건국대 교수와 박련 원광대 교수에게는 근정포상을, 이인행 하나로통신 전무이사와 봉호영 한국통신 팀장에게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 들 외에 이용두 대구대학교 교수 등 11명이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남영현 애드맵코리아 대표이사 등 13명은 국무총리표창 및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이사 등 30명은 정보통신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 해로 13번째를 맞는 정보문화상에는 다음커뮤티케이션이 대상 수상업체에 선정됐으며, ▲정보문화진흥상은 재단법인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정보화교육상에는 유경희 인터넷집현전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앨빈토플러 박사는 이 날 "지식기반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지식기반사회의 개요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기반 사회 구현의 당위성", "정부의 정보화정책에 대한 평과 및 성공적인 지식기반사회 진입을 위한 비전과 철학" 및 "21세기 국가경영 비전으로서의 IT와 BT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