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4.03.13 09:34:5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되었다.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첫 강의로 진행될 피부암 조기진단과 치료 및 흉터 관리에 대한 강의는 성형외과 박지웅 서울의대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피부암과 켈로이드: 점의 모양이 이상해졌어요 △전립선암: 자다가 소변을 보느라 깨요 △간암: 이상하게 피곤해요 △두경부암: 목소리가 변했어요 △담낭암과 췌장암: 밥먹고 소화가 잘 안돼요 △위 암: 이상하게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요 △암환자의 영양관리 △유방암 : 멍울이 만져져요 △대장암: 변비와 설사가 반복돼요 △대장암의 보조항암치료 혹은 전이/재발성 완화항암치료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이재협 병원장은 “암 정복 특집 건강강좌를 통해 각 부문별 암 전문 교수님들의 최신 지견과 의학정보를 공유하여, 누구나 알기 쉽고 올바른 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4년도를 암 정복의 원년으로 정하고 ‘암’ 관련 웹진, 유튜브, 건강강좌를 통한 콘텐츠 생산 및 배포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