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소민,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by이윤정 기자
2014.05.12 10:38:14

'가을 반딧불이'서 마스미 역 맡아
6월 19~7월 2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배우 양소민(사진=더프로액터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아가사’에서 여주인공 아가사 역을 맡았던 배우 양소민이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내달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가을 반딧불이’를 통해서다.



‘가을 반딧불이’는 불완전한 구성원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내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해소를 그린 작품. 해학과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양소민은 정연과 함께 극중 마스미 역을 번걸아 맡는다. 분페이 역에 진선규·김한이, 다모쓰 역에 오의식·이현응, 슈헤이 역에 조현오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