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2.02.10 14:06:17
화성·용인·평촌·오산 등
SK건설·GS건설 등 대형사 브랜드 단지 분양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오는 5월 화성시와 용인, 평촌에서 중소형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화성의 경우 반월지구와 동탄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SK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잇따라 분양한다. 최근 수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매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SK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60-1번지 일대에 `화성 반월 SK VIEW`1960여 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115㎡이다. 85㎡이하 중소형 비율이 80%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 시립 어린이집, 단지 옆에 초·중·고교가 들어서 교육환경이 양호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내달 영통- 병점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GS건설(006360)은 오는 5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416-9번지 일원에 `신봉자이6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6~105㎡ 규모에 총 445가구다. 인근 신일초등학교와 홍천초등학교 등 초등학교가 있고, 대형 마트도 인근에 있다.
오는 6월에는 화성시에 `화성반월자이`를, 8월에는 동탄2기신도시에 `화성동탄자이`를 각각 분양한다. 화성반월자이는 반월동 252번지 일대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이다. 화성동탄자이는 547가구로,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금호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평촌신도시에 `금호어울림`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221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67· 85· 11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