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11.06.08 11:05:02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더 프라하` 아파트가 순위 내 마감됐다.
8일 현대엠코는 전날 3순위 모집을 마친 결과 전체 1813가구 모집에 3949명이 몰려 평균 2.2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66㎡과 100㎡의 경우 각각 5.56대 1과 2.4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82㎡와 203㎡도 약 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3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은 "LH 본사의 진주 이전 확정에 따른 기대감과 탁월한 남강 조망권, 엠코타운이라는 브랜드파워 등으로 인해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순위내 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