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거점 대전에서 창업박람회 개막
by김유성 기자
2011.02.24 10:46:0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대전·충청 지역의 창업 산업을 조망해볼 제2회 대전창업산업박람회가 24일 개막했다.
| ▲ 관람객을 맞기 위해 준비를 막 끝낸 하림그룹의 디디치킨 부스 |
|
대전창업산업박람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전지역의 창업박람회다. 박람회 장소는 대전컨벤션센터(DCC)로 27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예비 창업자와 참가 업체의 편의 위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업종별로 부스를 구분했고 원활한 창업 상담을 위해 업체 간 무분별한 호객 행위, 스피커 사용을 금지했다.
창업 수요가 가장 많은 외식업종 주요 참가 업체로는 하림그룹 `디디치킨`, `이수근의 술집`, `가르텐HOF&REST`, `토마토아저씨`, `타누키 돈부리`, `펀비어킹` 등이 있다. 도소매에서는 `휴먼코리아`, `레제아코리아`, `하루25`, (주)예선 등이 서비스업종에서는 `유비게이트`, `코글로미디어`, `글로벌덴트`, `홍익코리아` 등으로 총 50여 업체가 12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중 신규 업체인 `유비게이트`는 누구나 따라서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 시스템인 `쿡내비`(Cook Navi.)로 주목을 끌었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에 한해서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창업포털 이데일리EFN이 주최하고 창업박람회의 전문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로 충청지역 창업 시장에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