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4.08.03 11:52:37
[edaily 윤진섭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3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에 위치한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에 위치한 신반포 25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4년 9월에 준공된 둔촌 현대1차 아파트는 대지면적 8368평, 지상 11~14층 5개동 규모에 32평형 498가구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40평형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반포25차 아파트는 지상 13층 2개동 규모에 35평형, 39평형 169가구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신설하고 노후된 설비배관교체를 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1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현대3차 아파트 1개동을 리모델링했고 최근 `현대해상 광화문사옥`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현재 재개발팀 및 계열사인 아이앤콘스에서도 지속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