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지윤 기자
2020.08.02 18:41:3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50분 현재 잠수교 수위가 6.22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잠수교 수위는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며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찬다.
시는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900t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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