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1.06.22 13:13:3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9블록에 분양한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 아파트가 일주일만에 87.3%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이 단지는 현재까지 총 750가구 중 655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높은 청약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계약률로 이어지지 못하는 단지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7일만에 90% 가까운 계약률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경민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복합신도시로 조성되는 이시아폴리스의 개발이 점차 가시화되며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저렴한 분양가와 상품성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는 지하2층~지상18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16㎡ 총 75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3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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