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8.01.31 11:08:57
업계 최초로 4개 주요 홈쇼핑 상품정보 통합 제공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NHN(035420)이 서비스하는 검색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전문 홈쇼핑 업체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홈쇼핑 전문 동영상 콘텐트를 통합 제공하는 `쇼핑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는 `쇼핑TV`를 통해 CJ홈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 업체의 약 1만여건에 이르는 방송 상품과 인터넷 전용 동영상 상품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패션, 가전 등 카테고리 별로 4개 홈쇼핑 업체의 주간 인기 상품과 최신 상품 정보도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검색이나 방송편성표 등을 통해 현재 방송중인 상품은 물론, 지난 방송과 이틀 후 방송 예정인 상품 정보까지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윤병준 지식쇼핑실장은 "`쇼핑TV`를 통해 이용자들은 TV 없이도 언제든지 원하는 상품 정보를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는 향후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