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6000명 몰려" 대상, LA·뉴욕에서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by한전진 기자
2024.09.30 09:56:08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대상(001680)은 자사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와 뉴욕에서 지난 20일부터 29일까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LA·뉴욕에서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美 메인스트림 입지 다진다 (사진=대상)

종가와 오푸드는 브랜드 앞글자를 각각 딴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에서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각 브랜드 상품을 활용해 ‘김치햄볶음밥’부터 잡채김밥 등 제품으로 현지인의 눈길을 모았다.

푸드트럭에는 현지 소비자 6000여 명이 푸드트럭을 찾았다. 50m 이상의 긴 줄을 서며 대기할 정도였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



푸드트럭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LA 산타모니카 해변 인근 쇼핑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거리를 방문했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대학교 주변 거리와 유니온 스퀘어 공원 주변을 순회했다.

이경애 대상 김치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