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취임 및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 환영 행사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4.05.27 10:03:02
김재신 신임 사무총장 공식 취임식 개최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 계기,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 표명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5월 27일 롯데호텔에서 제6대 김재신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하고,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외교부 등 정부기관, 주한 외교단, 경제계, 문화계, 언론, 학계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재신 사무총장은 지난 2월 개최된 제16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제6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앞으로 3년간 한-아세안센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이자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 사무총장은 향후 △한-아세안 간 지속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 증진 △미래지향적인 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 역량 강화 △한-아세안 국민 간 소통 강화와 상호 인식 증진을 통한 연대와 협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상기 리셉션에 이어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방한 환영 만찬을 별도로 개최해 한-아세안 간 지속 가능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 증진 방안, △센터와 아세안 사무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과 까으 사무총장은 오는 5월 29일 개최되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한다. ‘제주 아세안+α 라운드테이블: 공동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 특별 세션에 함께 참석해 축사와 기조연설을 각각 전달하고 제주 아세안홀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