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8.03.02 10:17:5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대가 2018년 1학기 일본 원아시아 재단(One Asia Foundation)의 지원금을 받아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원아시아 재단은 아시아 국가 간의 사회·문화·경제적 협력을 통해 EU와 같은 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추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재일교포 3세 기업가인 사토 요지 이사장에 의해 설립됐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300여 개 대학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아시아 공동체론 조성금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오는 8일 정준곤 원아시아 재단 선임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일본 추오대학의 에노모토 야스코 교수,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의 로이 레스미 교수, 우치랄트 호주국립대학 연구사 등 해외 인사들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