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멕시카나 치킨' 초도 물량 완판…2차 판매 돌입

by송주오 기자
2017.10.01 14:48:22

오픈 반나절 만에 2만개 모두 팔려나가
멕시카나 2차 판매 돌입…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서도 판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프랜차이즈 치킨업체 멕시카나, 티몬과 함께 진행한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가 오픈 반나절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에 멕시카나는 2차 판매에 돌입했다.

1일 티몬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멕시카나는 치토스 및 후라이드 치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워너원 브로마이드 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의 초도 물량 2만개를 모두 판매했다. 제공되는 브로마이드는 워너원 단체와 멤버별 개인 2종이다. 당초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

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티몬에서 판매된 멕시카나 치킨은 2만6297개에 달한다. 준비했던 물량이 반나절 만에 소진되면서 멕시카나는 티몬과 협의해 2차 판매에 돌입했다. 2차 판매분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카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멕시카나 매장에서 치킨 구매시 워너원 멤버 단체 브로마이드와 개인별 브로마이드를 랜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통가에선 워너원과 관련된 상품이 완판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미니소코리아가 온라인에서 판매한 워너원 피규어가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지난 8월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이 오픈과 동시에 2만석의 티켓이 모두 팔려나가기도 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1일 한정수량 판매에 들어간 멕시카나 후라이드 치킨. 치킨을 구매하며 단체 1장과 개인 1장, 총 2장의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사진=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