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대회서 한서대·항공대·인하공전·정석항공고 수상
by최훈길 기자
2017.09.09 18:28:23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서대, 항공대, 인하공전, 정석항공고 학생들이 정부 주최로 열린 드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산업부 주최로 강원도 영월군 ‘영월드론시범지역’에서 열린 제15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정규 부문에서는 한서대학교 HACUS팀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 항공대 RedHawk팀과 USCL-X8팀이 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초급부문에서는 인하공전의 FlyHigh팀이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정석항공고의 비상팀이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진수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최적의 기상 조건과 장소에서 대회가 열렸다”며 “차기 대회에는 임무 난이도를 올리고 보다 흥미롭게 구성해 많은 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서대 HACUS팀 무인기.[사진=산업통상자원부] |
|
| 인하공전 FlyHigh팀 무인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