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웨딩드레스 다시 입고싶은 4050 꽃누나 모여라~"
by임현영 기자
2016.03.07 09:54:23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의 패션 프로그램 ‘유난희쇼’는 리마인드 웨딩을 올려주는 ‘심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심쿵 프로젝트는 엄마이자 아내로 바쁜 생활에 치이던 고객에게 ‘여성’으로서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기획됐다.
리마인드 웨딩 준비에는 국내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김미소 아티스트, 여배우들의 웨딩드레스부터 레드카펫 드레스까지 만들어낸 26년 경력의 이명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각종 매거진과의 작업은 물론 탑 스타들의 웨딩 및 가요 음반 앨범 작업 등을 맡고 있는 김보하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인이 함께한다.
이들은 ‘유난희쇼’시청자에게 값진 경험을 만들어주자는 뜻에서 재능 기부 형식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결혼식은 4월 초 양수리에 위치한 야외 결혼식장 ‘하우스 웨딩 스튜디오’에서 치러진다. 국내 재즈 밴드와 함께하는 피로연 파티도 연다. 이 밖에도 웨딩 앨범과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웨딩 촬영 사진은 웨딩 매거진 ‘더 웨딩(The Wedding)’ 5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사연을 손편지로 작성해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CJ오쇼핑 유난희쇼 담당자 앞’(주소: 서울시 서초구 과천대로 870-13, 우편번호: 06761)으로 보내면 된다.
김은선 패션콘텐츠팀 PD는 “시청자들을 ‘어떻게 하면 행복한 여성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심쿵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홈쇼핑 트렌드 리딩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