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최대 단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이달 분양
by이승현 기자
2015.10.01 09:38:44
모델하우스 2일 열어..일반분양 84가구 중소형·로얄층 배치
‘지하철 9호선연장’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개발’ 호재 풍부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들어서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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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과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오는 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84가구다.
이번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 대상이며, 7층 이상의 동·호수가 좋은 로얄층이 84가구 중 75가구나 된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보면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에 대형 호재들이 있어 단지의 미래가치도 높다. 먼저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될 계획이다.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되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에서 단지 인근의 고덕역이 유일한 환승역(5호선·9호선)이 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함에 따라, 일대의 자족여건이 확충돼 주택 수요 증가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특히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 약 23만4500여㎡ 부지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곳은 △문화·유통·상업존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그린·생태체험존 △호텔·컨벤션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연면적만 63빌딩(약16만6100㎡)의 4배가 넘는 약 68만8500㎡이며 36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돼 강동구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 천호대로와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 주요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묘곡초교·명일중·광문고 등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명일여고·한영외고와도 가깝다.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또 다른 이 아파트의 큰 장점은 풍부한 자연환경이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까치공원·두레공원·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554-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