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용운 기자
2015.04.28 10:04:04
20만 달러 긴급구호자금 지원
구호대 선발대 파견 재난구호 시작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 2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종단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28일 조계종에 따르면 카트만두 등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반대를 파견하고 구호금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는 6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피해 규모등을 파악하고 봉사대 본진 파견을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27일 긴급구호기금 2000만원을 네팔대사관에 전달한 후 “이웃 불교국가인 네팔 국민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앞장서 도와야 한다”며 “어둠 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한 줄기 빛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보내자”고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