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57개 점포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5.04.07 09:56:21

8일 서교 자이 갤러리에 분양사업소 개관
9~10일 이틀간 현장 청약 접수 실시
분양가 3.3㎡당 2350만원선, 청약금 1천만원

△‘공덕파크자이’상업시설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하철 5·6호선 및 경의선·인천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인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짓는 ‘공덕파크자이’아파트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분양사업장은 8일 마포구 서교동 서교 자이갤러리 2층에 개관하며 9~10일 이틀간 공개청약이 진행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43~128㎡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했다. 총 73개 점포 중 57개가 일반공급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2350만원이다. 입지별로는 대로변이 약 3000만원, 공원방향은 2100만원선이다. 57개 점포의 분양가가 모두 공개되며 청약자는 이 중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 한 점포에 두 명 이상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 공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한명이 점포 여러개를 청약할 수 있지만 점포 1곳에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GS건설은 쿼드러플 역세권인 편리한 교통과 대규모 공원 옆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을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등에 버금가는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우성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분양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라며 “분양 전부터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짓는 공덕파크자이는 2013년 5월 분양해 현재 전 가구 분양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02)715-7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