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6일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by양희동 기자
2014.09.24 10:37:52
총1186가구(전용면적 31~84㎡)규모 대단지 아파트
일반분양 483가구(전용 45~84㎡) 부분임대형 포함
3.3㎡당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 포함) 1590만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총 1186가구(전용면적 31~84㎡)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483가구(전용 45~84㎡)가 일반분양된다. 일반공급 주택형(전용면적기준)은 △45㎡형 161가구 △59㎡형 24가구 △72㎡형 147가구 △84㎡형 151가구 등이다. 특히 아파트 한 채의 공간을 분리해 임대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전용 84㎡)이 39가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 포함)가 주변 시세 수준인 1590만원대로 책정됐다. 또 계약금 분납과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도 낮췄다.
단지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2호선 신설동역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 도심권인 종로와 광화문 일대를 10~20분대에 오갈 수 있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2016년말 ‘신설~우이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청계점과 동대문 쇼핑타운 등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 가깝다. 또 서울대병원과 고려대병원 등 종합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휴식과 산책, 운동을 할 수 있는 숭인근린공원과 낙산공원 등도 인접해 생활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는 동신초, 명신초, 대광중·고, 한성여중·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강남권 고급단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지 내 수영장이 커뮤니티시설에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보문파크뷰자이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보문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역”이라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구성에 자이 브랜드가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다음달 1일 3순위 신청을 각각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6호선 보문역 인근)에서 이달말 문을 열 예정이다. 보문파크뷰자이 홈페이지 (http://bpark-xi.co.kr)를 통한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1661-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