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05.16 11:01:00
무선으로 노트북, 데스크톱과 연결
23인치 풀HD 제품..향후 다양한 크기 모니터 출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케이블 없이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연결해 풀HD화면을 즐길 수 있는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 명:C23A750X)은 와이파이(무선인터넷)나 블루투스 등과는 다른 UWB(초광대역무선통신)기술을 적용했다. 기본품으로 제공되는 무선 동글 단말기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 부착하면 1m 이내 범위에 있을 경우 자동 연결된다.
노트PC와 USB 연결시 자동으로 최적의 해상도로 잡아 주는 오토- 컨피그레이션 기능, USB와 연결을 해제할 때 전력 소모를 방지하는 오토 파워 오프 기능도 갖췄다.
HDMI와 USB, LAN, RGB, 오디오등 다양한 연결단자를 지원하며, 기존보다 10배 빠른 USB 3.0포트 내장했다. 화면 높낮이 조절이 편리한 듀얼 힌지 기능도 탑재했다.
23인치 크기로 출시되는 이 모니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향후 다양한 크기의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 출시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