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11.04.12 10:32:35
GS건설 평택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 방문
"日 원전 교훈삼아 안전시공 만전 기하라"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허창수 GS(078930)그룹 회장이 GS건설의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기술력 확보를 강조했다.
허 회장은 12일 오전 서경석 ㈜GS 부회장,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 생산기지를 방문, GS건설(006360)이 시공중인 제2공장내 LNG 저장탱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허 회장은 "가스플랜트 사업 분야 등에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외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결코 어떠한 것과도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해상황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와 관련해 LNG 저장탱크가 국내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준과 동일한 수준인 진도 6.5의 내진설계를 적용한 데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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