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9.10.09 12:06:40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방 거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극을 무료로 공연하는 `2009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09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는 이날 강원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충북 제천, 경기 파주, 충남 보령, 경북 울진, 전북 부안, 경남 남해, 전남 해남 등 8개 지역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 총 32회의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그간 문화적으로 소외돼 왔던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들은 어린이를 비롯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 및 예약은 아트드림 홈페이지(art-dream.co.kr)나 주관처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사무국(전화 02-745-5862~3, 홈페이지 www.assitejkorea.org)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