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7.07.10 11:23:17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기아차(000270)가 오는 11일 고객 전용 사이버 어학센터)www.kiawinglish.com)를 개설한다. 지난 달 미국 JD파워의 초기품질조사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기아차 사이버 어학센터는 기아차 신규 구매 고객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로 ▲요일별 어학 교육 및 ▲토익 테스트,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간 DMB 방송을 통한 어학 교육 등 총 170여개의 어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직장인을 위한 경제칼럼 등 비즈니스 컨텐츠와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 교육프로그램인 '와삭'도 수강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우선 7월 기아차 구매 고객에게 60만원 상당의 어학 상품권을 제공해 약 1년간 기아차 사이버 어학 센터에서 어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도 사이버 어학센터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투자하는 직장인과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 어학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양질의 어학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