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병언 기자
2001.01.11 14:14:15
토털 배터리 솔루션 업체인 동양알엔디는 휴대형 골프스윙분석기를 개발해 미국의 스포츠 과학설비 업체인 컴퓨스포츠(Compusport)사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알엔디는 이번에 개발한 골프스윙분석기는 배터리를 장착한 휴대형으로 골프스윙의 과학적 분석과 함께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교습도 가능한 첨단장비라고 말했다. 또 오는 3월5일까지 시제품 20대, 5억원 어치를 납품키로 했으며 현재 제품 설계 및 금형을 제작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당가격이 2만달러인 골프스윙분석기는 골프교습소와 프로 골프선수, 대학교 등이 주고객층이며 컴퓨스포츠를 통해 향후 3년간 3000대, 750억원 이상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컴퓨스포츠의 국내 에이전트인 하우투에 출자(지분 7.9%)해 개발 및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