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만남

by김현아 기자
2024.10.03 13:45:52

웰메이드 장르물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와
청춘 판타지 로맨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나란히 초청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 기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나란히 공식 초청되며, 관객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이 두 작품은 지난 2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제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상영과 GV(Guest Visit)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연 배우 이준혁과 박성웅, 그리고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레드카펫과 글램봇 포토월에서 멋진 포즈를 선보이며 영화제 개막의 열기를 더했다.

두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와 오픈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전할 계획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스폰서 검사라는 오명을 떨쳐내고자 하는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와 그의 과거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 사이의 물러섬 없는 싸움을 그린다.

이 작품은 10월 3일(목) 오후 3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첫 상영과 함께 GV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일(금) 오후 4시 30분 2차 GV, 5일(토) 오후 3시 야외극장 오픈 토크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감성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10월 3일(목)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첫 상영과 GV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어 4일(금) 오후 7시 30분 2차 GV, 5일(토) 오후 4시 야외극장 오픈 토크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노티드 해운대점에서는 티빙의 인기 콘텐츠와 기대작을 체험할 수 있는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이 운영된다.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두 작품을 비롯해 티빙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 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또한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