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2.05 10:07:1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59만CGT(88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57만CGT(15척, 36%)으로 중국 92만CGT(59척, 58%)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11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3809만CGT(1554척)로 전년 동기 4777만CGT(1811척) 대비 20%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한국은 963만CGT(191척, 25%), 중국 2209만CGT(973척, 58%)를 수주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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