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참좋은레져, 반등…'여행부문 성장세'

by김기훈 기자
2017.02.27 09:08:37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참좋은레져(094850)가 여행부문의 성장세가 자전거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평가에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 거래일보다 4.93%(460원)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참좋은레져에 대해 여행 부문이 합리적 소비와 여행 호황 수혜를 입어 성장세고 자전거 부문도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는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행 부문은 지난 2008년부터 합리적 가격 여행을 모토로 꾸준히 초과 성장 중”이라며 “과도한 마케팅 대신 여행 상품 질 개선에 집중해 높은 구매 만족도로 이어지면서 재구매율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세먼지와 외국업체 경쟁으로 3년간 역성장세인 자전거 부문은 2014년부터 인원 감축 등 비용절감 노력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