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2.16 09:35:5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기업용 모바일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라클이 NH농협생명의 모바일 영업지원을 위한 영업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라클과 농협정보시스템이 함께 구축한 이번 프로젝트는 NH농협생명의 영업자동화(SFA)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SFA 시스템은 NH농협생명의 설계사(FC)들이 고객 상담을 위해 사용하는 영업지원 시스템이다.
NH농협생명 영업직원 및 설계사들은 이번 SFA 시스템을 통해 고객관리, 가입설계, 컨설팅 등의 업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전자서명 기반의 모바일 전자 청약 프로세스로 상품설명에서부터 가입설계, 전자서명, 첫 보험료 입금처리까지 고객관련 모든 업무를 지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상담결과가 가입 설계와 자동 연계되는 간소화 시스템도 함께 설치된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모바일 기반 영업력이 금융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금융권의 SFA 시장이 개화기를 맞고 있다”며 “유라클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FA 시스템 구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