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4.04.18 11:31:4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 7종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오염지도를 18일 선보였다.
국내 포털 최초로 5대 광역시의 구단위 미세먼지 지수까지 지도 상에 상세하게 제시해 거주지 인근의 가장 정확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음 대기오염지도는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이용, 황사와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통합대기환경 지수를 다음 지도 상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다.각종 대기 정보가 한 시간 주기로 업데이트 돼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기오염지도는 다음이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서비스하는 최초의 사례다. 공공데이터는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정보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으로 편리한 일상 생활과 창조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바탕이 되고 있다.
진유석 다음 공간정보팀장은 “시·도 단위의 광범위한 정보가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의 현재 대기오염 정도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가 높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첫 시도를 발판으로 삼아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폭넓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대기오염지도는 현재 PC(http://map.daum.net/?airType=pm10)와 모바일(http://m.map.daum.net/actions/air) 다음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중 다음 통합검색 결과에도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