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05.24 14:20:0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미래 자동차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부문 중심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부터 모집 분야별 접수 마감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해당 분야의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 ▲환경차 ▲차량개발(승용·상용) ▲파워트레인 ▲디자인 ▲선행 등 R&D 6개 부문과 경영지원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개별 공지된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 외에도 올해 분야별로 필요 인력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공개 채용해 검증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전장화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인재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는 차량 I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