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선화 기자
2013.05.13 11:35:57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사 내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중소기업 명품마루’ 1호점인 서울역점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제품 판로의 새로운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 소비자들은 우수한 제품을 유통마진 없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명품마루’에는 140여개의 중소기업들의 제품 1300여종이 전시판매된다. 이중에는 쿠쿠밥솥 등 유명 중소기업 제품은 물론 품질과 아이디어가 우수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소기업 제품들도 포함된다.
이번에 개점한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광주역, 용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등 주요 역사에 ‘중소기업 명품마루’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