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11.06.08 11:03:24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현대산업개발(012630)이 춘천에 공급하는 `춘천 아이파크(I'PARK)`가 평균 3.7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했다.
8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공급면적 111~153㎡, 45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3순위 청약 결과 총 171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111㎡(33평) E형은 41가구 모집에 69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6.9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165가구를 모집한 111㎡C형도 433명이 청약해 2.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 평형인 153㎡(46평) A형 역시 89가구 모집에 342명이 몰려 3.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근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일자는 오는 2012년 12월이다. 문의: 1577-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