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정오의 현장]삼성전자, 시장 기대 충족했나?

by신욱 기자
2009.07.24 11:08:38

[이데일리 신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고했던 대로 놀라운 2분기 성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조 5100억 원, 영업이익 2조 52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보다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436% 늘어났다.
 
이번 삼성 전자의 실적을 시장은 어떻게 받아 들일까?
 
LG전자(066570)와 현대자동차(005380)는 사상 최대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깜짝 실적이었지만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오늘(24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경제·재테크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TV 종합뉴스 '정오의 현장'에서는 '깜짝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의 2분기 성적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시장의 반응을 예측해 본다.
 
한편 김포공항과 강남을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이 오늘 아침 7시부터 개통했다.
 
9호선은 여의도에서 강남까지의 이동 시간을 20여분으로 단축시켰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데일리TV 카메라가 담은 9호선 개통 첫날 출근길 표정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