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9.01.15 11:37:49
언론사 트래픽 급증..과부하로 속도는 줄어
충성도는 오히려 감소..`여전히 네이버 중심`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 뉴스 개편으로 언론사 사이트 방문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뉴스만 보고 다시 네이버로 돌아오거나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는 등 여전히 네이버를 중심으로 뉴스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은 NHN(035420)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44개 언론사 사이트의 주간 방문자수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이들 언론사 사이트 방문자수는 작년 1월 첫째주에 비해 평균 313.3% 증가하고, 페이지뷰는 40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픽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언론사 사이트들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가 열리는 평균 시간(로딩타임)은 이전보다 5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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