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윤경 기자
2001.08.07 13:44:40
[edaily] 서울이동통신(31390)이 인터넷 동문회 사이트 아이러브스쿨과 무선 인터넷 메시징 서비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은 이에따라 아이러브스쿨 9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IMS(Internet Messaging Service)를 커스터마이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이동통신은 특히 아이러브스쿨의 동문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재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공지사항 전송 등을 IMS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위한 컨텐츠 등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등에 공조하기로 하고 조만간 전담팀을 발족할 계획이다.
서울이동통신의 IMS 서비스는 전용단말기를 통해 숫자와 문자, 이메일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월 1만2000원의 정액제며 지난달말 현재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