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소년 쉼터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 '풍성'
by정재훈 기자
2024.08.02 11:45:29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청소년들의 쉼터 ‘상복이네’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청소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 ‘상복이네’에서 청소년들이 휴식하고 있다.(사진=가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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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줄임말인 ‘상복이네’는 청소년들이 친구 집에 놀러 가듯 편하게 이용하며, ‘상복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오락기 등을 비치한데 이어 모루인형,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추억의 놀이, 미션 상복이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가평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복이네는 올해 상반기에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