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말 성금 10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by김유성 기자
2019.12.16 09:22:0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 전달 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 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1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서 장애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명목으로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NEXT2030’ 경영원칙을 선포하면서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