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편한세상두류역' 28일 모델하우스 개관
by경계영 기자
2019.06.28 09:16:1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28일 대구 서구 내당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두류역’() 모델하우스를 28일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02가구로 이 가운데 67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평리로 등이 가깝고 성내·남대구·서대구IC가 인근에 있어 중앙·경부·중부내륙고속도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와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 최대 공원인 두류공원이 가까워 공원 안에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수영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신평리전통시장,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단지 옆에 두류초가 있으며 내서초, 경운초·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학교도 가깝다.
대구 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와 대구제3산업단지,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자리잡아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에서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다. 평리재정비촉진사업과 평리3동·내당내서 재건축, 서대구지구·원대동3가 재개발 등으로 1만2000여가구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대구 내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만의 주거 플랫폼 ‘C2하우스’가 적용되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면 주택 소유에 상관 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청약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를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2~24일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등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서구 내 미래가치 선점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두류역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