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6.08.28 15:51:1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8일 “HQ(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에게 요즘 거론하는 제3지대론은 국민의당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선 민의로 국민이 결정한 것이다. 통합 운운도 국민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다.제4지대는 불가능하다. 제5지대를 하시겠느냐고 했다”며 전일 손 전 고문과의 회동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 일부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 회동 후 기자들과의 만나 손 전 고문에게 “국민의당으로 와서 강한 경선을 통해 정권교체의 기틀을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