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진영 기자
2014.05.26 10:49:23
동절기 男 기능성 속옷, 매출 구성비 51.6%..면소재 눌러
하절기 女 기능성 속옷, 5년 전보다 2.5배 성장
땀 흡수 잘 되고 빨리 마르는 ''흡한속건'' 대세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속옷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난닝구’, ‘보온메리’로 대표되던 면 소재 속옷이 폴리에스테르 계열 소재의 기능성 속옷으로 대체되는 추세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남성용 기능성 속옷 매출구성비는 51.6%를 기록해 일반 소재 속옷(48.4%)을 제쳤다. 동절기 기능성 속옷은 합성섬유나 재생섬유에 첨가물을 넣은 소재로 만든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열에너지로 바꿔 발열시키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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