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영웅들`, 현대차 탄다

by정재웅 기자
2010.06.03 11:42:32

''현대카드 슈퍼매치X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 의전차량 지원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벤쿠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펼치는 아이스쇼에 선수용 의전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벤쿠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아이스쇼 '현대카드 슈퍼매치X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에 쏘나타, 제네시스, 스타렉스, 의전용 버스 등 선수용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2대를 비롯, 제네시스1대, 스타렉스 2대, 의전용 버스 1대 등 총 6대를 메달리스트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오는 7일까지 의전용 차량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스쇼는 에반 라이사첵(Evan Frank Lysacek, 남자 싱글 금메달) 및 아사다 마오(Asada Mao, 여자 싱글 은메달), 조애니 로셰트(Joannie Rochette, 여자 싱글 동메달) 등 벤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들이 국내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쏘나타를 제공함으로써 쏘나타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달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쏘나타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쇼 관람신청을 받았으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400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