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8.12.10 13:07:3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증권(016360)은 10일부터 15일까지 최고 연 32.01% ELS와 연21% ELF 등 주가연계증권 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고수익을 추구하며 가입 기간이 길어질 수록 조기상환 조건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삼성 ELS 2239호`는 최장 2년만기 상품으로, 두 종목 모두 중간 가격결정일에 최초 기준가의 85%이상인 경우(4,8개월), 80%이상인 경우(12,16개월) 75%이상인 경우(20,24개월) 연 32.01%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까지 간 경우도 투자 기간 중 종가 기준으로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 대비 45%넘게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역시 연 32.01% 수익이 주어진다.
단 이 이상 하락시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일 종가가 최종 수익이
되므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