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는 여기서"…CJ온스타일, 소싱전담조직 '패스트' 신설

by김혜미 기자
2023.11.13 09:58:51

신규 브랜드 발굴·최신 트렌드 상품 빠르게 선별 공급
6일 ''뉴페이스'' 첫 선…''리민'' 이민경 대표 출연 방송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CJ온스타일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스트(FAST) 소싱팀을 신설, 신규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CJ온스타일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 포스터.(사진=CJ온스타일)
패스트 소싱팀은 업계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최신 트렌드와 부합하는 상품을 빠르게 소싱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6월 신설됐다. 생활·패션·식품 등 TV방송 대표 품목 가운데 1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최정예 상품기획자(MD) 5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패스트소싱팀장은 “트렌디한 브랜드 영입에 총력을 다해 근본적인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CJ온스타일은 지난 6일 패스트소싱팀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를 공개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서 방송하며, 모델 정혁과 쇼호스트 정시현이 고정 출연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리민(RHEEMIN)과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최근 소셜미디어 등에서 떠오르는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

6일 방송에서는 리민 창업자인 가수 디바 멤버 이민경 대표가 직접 출연해 가을 패션 스타일에 따른 가방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 시청자 수는 6만명을 훌쩍 넘겼으며 13일 저녁 8시에는 레인보우 조현영이 출연해 위뜨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