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 2022, 얼리버드 티켓 오픈

by이윤정 기자
2022.09.16 11:00: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 MICE행사 ‘서울디자인 2022’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오픈됐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이번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티켓은 ‘서울디자인 2022’ 전체 프로그램 중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전시 입장권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10월 12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주제로 다양한 K-디자인 컨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전시, 포럼, 마켓, 다양한 이벤트 등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일대와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



주제 전시는 ‘국제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 아트렉터를 역임한 조홍래 빔인터랙티브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조홍래 빔인터랙티브 대표는 “기존 전시에서 완성된 디자인 제품을 주로 접했다면, 이번 주제전시에서는 많은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무한한 상상과 영감을 받아 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코오롱 FnC에서 마이너스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를 진행하며,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요즘시대에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아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스테이 2.0 에코 뮤지엄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 트랜드를 선도하는 20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편 DDP 아트홀 전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정가에 판매되는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